독감·위장관염 증상으로 학생 48명·교직원 16명 증세 호소

프린스조지스 카운티 교육청, 이번 주 잔여 일정 전체 휴교 조치

교사 전체 방역 및 소독 실시… 재개교 시 '위생 관리 강화' 적용

메릴랜드주 캠프 스프링스(Camp Springs) 소재 프린스턴 초등학교(Princeton Elementary School)가 학생과 교직원 사이에서 감염성 질환이 급격히 확산함에 따라 이번 주 남은 기간 전면 임시 휴교에 들어간다.

28일 프린스조지스 카운티 공립학교(PGCPS) 및 카운티 보건당국 발표에 따르면, 프린스턴 초등학교에서는 최근 학생 48명과 교직원 16명이 독감 유사 증상(Influenza-like) 및 위장관염 유사 증상(Gastroenteritis-like)을 호소함에 따라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임시 휴교 조치를 결정했다. 보건당국은 구체적인 병명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데니스 더글러스(Denise Douglas) 부교육감은 학부모들에게 보낸 통문에서 "이번 임시 휴교는 바이러스의 주요 전섭 기간을 보내는 동시에 교정 전체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 소독을 진행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휴교 기간 시설 및 방역 팀은 학교 식당과 교실, 화장실을 비롯해 사람의 손이 자주 닿는 시설물 전반에 대해 고강도 소독 작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주 예정된 모든 방과 후 프로그램 역시 전면 취소됐다. 구체적인 수업 재개 계획 및 관련 일정은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교육당국은 발열, 몸살, 설사 등 이상 증상이 있는 학생은 반드시 등교를 자제하고 가정에 머물도록 당부했다. 또한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다.

학교 측은 등교가 재개되는 대로 학내 위생 교육 강화, 정기적인 손 씻기 시간 편성, 위생 수칙 모니터링 등 강화된 위생 관리 체계를 적용할 방침이다. 주말까지 지역 보건당국과 협력해 학내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한 뒤 재개교 여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