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브랜디와인 인근에서 스쿨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1명이 숨졌다.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소방구조대와 메릴랜드 주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2일(목) 밤 9시 30분경 U.S. 301번 도로 남쪽 방향 다이슨 로드 인근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도로를 벗어나 가로수와 충돌한 채 갇혀 있던 운전자를 15분 만에 구조해 응급 처치를 시도했으나, 운전자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승객이나 학생 없이 운전자만 탑승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차량은 일반 노란색 스쿨버스였으나, 당시에는 사설 대절(차터) 버스로 운행 중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공립학교(PGCPS) 측은 23일 공식 성명을 통해 "사고 차량은 교육청 소속 스쿨버스가 아니며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차량도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유가족과 이번 비극으로 영향을 받은 모든 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경찰과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