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수제버거 체인 ‘파이브가이즈(Five Guys)’가 자사 직원들의 세계 경연 대회를 다룬 단편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OTT 플랫폼을 통해 선보이며 대중과의 접점 넓히기에 나섰다.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본사를 둔 파이브가이즈는 글로벌 사내 경연 대회 과정을 담은 영상 다큐시리즈 ‘온 더 라인: 월드 버거 게임(On The Line: The World Burger Games)’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를 통해 전격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2013년부터 시작된 사내 전통 행사 ‘파이브가이즈 게임’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전 세계 매장 직원들이 모여 버거 소스 바르기(QC 레이스), 감자 손질, 치즈 쌓기 등 매장 업무의 정교함과 속도를 겨루는 대회로,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글로벌 미디어를 통해 대중에게 처음 공개됐다.

시리즈는 최종 결선에 오른 8명의 정예 직원들을 비롯해 전 세계 각지에서 모인 사원들의 휴먼 스토리와 경쟁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파이브가이즈알렉산드리아, 버지니아주

이번 대회의 상금 규모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승자에게는 10만 달러(약 1억 3천만 원)의 거액이 수여되며, 2위와 3위에게도 각각 5만 달러와 2만 5천 달러가 지급된다. 회사 측은 수상자들이 세금 부담 없이 상금 전액을 실수령할 수 있도록 세금 상당액을 사전에 추가 지급하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총 5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번 시리즈는 유명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제작사인 '풀 데이 프로덕션(Full Day Productions)'과 '로스트 트라이브 크리에이티브(Lost Tribe Creative)'가 공동 제작을 맡았다.

1986년 설립되어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파이브가이즈는 현재 전 세계 30개국에서 2,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