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음주·핸드폰 운전 집중 표적… 10월 12일 제4차 단속 예고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전역에서 펼쳐진 고위험·난폭 운전 집중 단속에서 일주일 만에 1만 6천여 건이 넘는 단속 및 경고 처분이 내려졌다. 이는 카운티 경찰 역사상 단일 단속 캠페인 기준 최대 규모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Fairfax County, VA버지니아주 경찰VA

경찰 발표에 따르면, 단 7일간의 집중 단속 기간 동안 발부된 공식 법규 위반 티켓은 6,162건에 달하며, 현장 경고장(Warnings)도 1만 73건에 이르러 총 1만 6,235건의 단속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3차 단속은 여름철 휴가 피크 및 신학기 개학 준비로 도로 통행량이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카운티 내 주요 간선도로와 사고 다발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 전개됐다.

경찰이 지정한 주요 집중 단속 대상은 ▲스피드건 적발 과속 및 난폭운전 ▲음주 및 약물 복용 운전(DUI) ▲운전 중 운전자의 주의를 흩뜨리는 휴대폰 사용 등 산만운전(Distracted Driving) ▲안전벨트 미착용 및 신호 위반 등이다.

 '로드 샤크' 캠페인은 페어팩스 카운티 내 교통사고 사망 및 중상자를 줄이기 위해 경찰이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고강도 교통안전 프로젝트다. 단순한 단속과 과태료 부과를 넘어, 도로 위 위험 운전 행태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법규 준수를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Fairfax County, VA버지니아주 경찰VA

페어팩스 경찰은 매년 4회에 걸쳐 계절별 '로드 샤크' 단속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경찰 당국은 올해 마지막 단속인 제4차 로드 샤크 캠페인이 오는 10월 1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운티 보건·교통 당국은 "페어팩스 카운티 내 주요 도로(Rt. 50, Rt. 236, I-495 등)는 아시아계 주민들의 통행량이 매우 많은 곳"이라며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을 자제하고 제한속도를 엄격히 준수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