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카운티 경찰당국(FCPD)Fairfax County, VA버지니아 주경찰(VSP)Virginia, VA
FCPD 교통안전계의 타라 게하르트(Tara Gerhard) 중위는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는 도로 위에서 위험을 유발하는 난폭 운전자를 뿌리뽑는 것"이라며 "신호 위반, 불안전한 차선 변경, 음주운전 등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운전자들을 집중 단속 대상"이라고 전했다.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단속 기간 동안 경찰은 카운티 전역에서 24시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앞서 진행된 1차(4월, 1만 3,520건)와 2차(6월, 1만 1,791건) 단속을 통해 발부된 적발 및 경고 건수는 이미 총 2만 5,000건을 넘어섰다.
경찰에 따르면 가장 흔한 위반 유형은 속도위반이며, 무모한 운전(Reckless Driving)과 음주운전(DUI)이 가장 위험한 요소로 지목됐다. 게하르트 중위는 "단속 중인 경찰 차량을 보면 반드시 서행하고 거리를 확보해 달라"며 "운전자들은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경찰은 전용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운전면허 및 차량 등록을 신속히 조회하고 현장에서 순찰차 프린터로 즉시 단속 스티커를 발부하고 있어, 단속 처리 시간이 평균 10~15분 내외로 단축됐다.
위반 항목에 따라 범칙금은 최소 25달러(유효기간 지난 등록증, 부적절한 헤드폰 착용 등)부터 시작되며, 난폭 운전이나 음주운전 등 중범죄의 경우 최대 1년의 징역형과 수천 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이번 단속은 버지니아 주경찰(VSP)과 합동으로 진행되어 주요 도로에서 주경찰 순찰차의 모습도 자주 목격될 예정이다. 경찰 당국은 운전자 단속뿐만 아니라 보행자들에게도 횡단보도 이용 및 주의를 당부하는 등 교통안전 캠페인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