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은 레스턴 소재 한 어린이집에서 3세 아동을 폭행한 혐의로 교사 자스팔 바라지(61·레스턴 거주)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혀 지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월 7일, 레스턴 커머스 파크 드라이브(11400 Commerce Park Drive)에 위치한 '브라이트 호라이즌(Bright Horizons)' 어린이집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형사들이 현장에 출동했다.

조사 결과, 해당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하던 바라지는 3세 남아의 머리채를 잡아당기고, 아이의 머리를 바구니에 밀어 넣은 뒤 바닥으로 밀쳐 강제로 넘어뜨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바라지를 단순 폭행 및 상해(Misdemeanor Assault and Battery) 혐의로 입건했으며, 소환장을 발부한 후 석방 조치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 피해자 지원 부서(Victim Services Division)는 "피해 아동이 필요한 지원과 적절한 치료 자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페어팩스 카운티 내 교육 및 아동 관련 시설에서 특수교사의 부적절한 신체 접촉 사건 등 관련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역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