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워싱턴 커맨더스가 RFK 스타디움 부지에 들어설 38억 달러 규모의 최첨단 돔 구장 시공사로 '클라크(Clark Construction Group)', '몰텐슨(Mortenson Co.)', '스무트(Smoot Construction Co.)'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약 180만 평방피트 규모에 7만 석을 갖추게 될 이 돔 구장은 오는 2030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6월 부지 정지 작업에 착수한 데 이어, 본 공사는 2027년 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공을 맡은 메릴랜드 맥클레인 기반의 클라크와 워싱턴 DC 기반의 스무트는 과거 내셔널스 파크와 캐피털 원 아레나 등 지역 내 주요 스포츠 경기장 건설을 이끌었던 전문 기업이다. 민네소타 기반의 몰텐슨 역시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의 알레지언트 스타디움 등 다수의 NFL 돔 구장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매트 하스 커맨더스 건설 총괄은 "스포츠 경기장 건설 경험과 워싱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갖춘 최적의 팀"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워싱턴 DC 시와 커맨더스 구단은 총 174에이커에 달하는 RFK 캠퍼스 부지에 돔 구장 건립을 시작으로 복합 용도 개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