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에서 열린 wlsks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 불꽃놀이가 역대 최대 규모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기네스 세계 기록 위원회(Guinness World Records) 측은 미 미국 독립기념일 250주년을 기념해 워싱턴 D.C.에서 열린 불꽃놀이 행사에서 총 84만 537발의 불꽃이 발사되어 '세계 최대 불꽃놀이(Largest Firework Display)' 공식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6년 필리핀의 한 교회에서 한 시간 동안 81만 904발을 발사해 세운 종전 세계 기록은 10년 만에 깨지게 됐다.

이번 행사는 백악관 주도의 '프리덤 250(Freedom 250)'과 불꽃놀이 전문 업체 '파이로테크니코(Pyrotecnico)'의 협력으로 기획됐다. 이벤트 당일 폭염과 뇌우 등 악천후로 인해 내셔널몰에 모인 관람객들이 잠시 대피하고 일정이 지연되는 해프닝도 있었으나, 밤 12시 무렵 본격적인 발사가 시작되며 장관을 연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행사 수주일 전 소셜미디어를 통해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불꽃쇼가 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으며, 백악관 측은 이번 기록 달성에 대해 "국가적인 역사적 순간으로 기억될 성과"라고 평가했다.